2023.12.2808:17

여야 갈등으로 번진 지역의사제·공공의대법...의대정원 확대는 통과 가능성 높아

지역의사제·공공의대법 법사위 상정 불발·협의체 파행…국회연구원 "낮은 의료계 응집력으로 의대정원 증원 입법화할 듯"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연말연시에 의료계를 둘러싼 환경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되고 있다.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해보면 의대정원 증원 정책은 순항 중인 반면,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법안은 여야 갈등으로 인해 통과 가능성이 묘연해 보인다. 법사위에 지역의사제·공공의대법 상정 불발…2+2협의체 논의도 파행 28일 국회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를 개최했지만 논란이 됐던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법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상정이 불발된 이유는 절차적 하자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지역의사제와 2법안심사소위에서 계류된 공공의대법안을 의사일정 변경까지 감행하면서 심사 안건에 포함시켜 강행통과시켰다. 이를 두고 여당은 야당의 날치기 통과가 도를 넘었다는 입장이다. 이에 절대로 법사위에 두 법안을 상정시키지 않겠다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최근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입법 폭주 페달을 밟고 있다. 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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