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14:19

김윤 교수 "정부, 의사에 대한 강압적 처분 중단하고 포용적 조치 취해야"

민주연합 선대위 공동위원장 맡은 김 교수…"의대 정원 늘려야하지만 지역의료·필수의료·공공의료 바로 세우기 더 중요" 서울의대 의료윤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연합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가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후보인 김윤 상임공동위원장은 22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대 정원은 늘려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공공의료를 바로 세우는 '의료개혁'"이라면서 "정부는 의사들에 대한 강압적인 법적 처분을 중단하고 의사들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포용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의사들도 사직을 철회하고 환자들의 곁으로 하루 빨리 돌아와서 대화의 장에서 의료개혁 방안을 제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의-정 강대강 대치로 인한 파국을 막고,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의·당·정 의료개혁 4자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도 제안했다. 그리고 해당 협의체에서 △10년 의료개혁 로드맵을 도출하고 △산하에 의대 정원 조정위원회(안)를 설치해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사회적 합의

2024.03.2017:46

임현택 회장 "14만 의사들, 파시스트적 윤석열 정부 상대로 투쟁 나서겠다"

"의사들만의 싸움이 아니다..대한민국 민주주의 정신을 지키기 위한 싸움,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싸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20일 “의사들은 파시스트적 윤석열 정부로부터 필수의료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임 회장은 이날 정부의 의대정원 발표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현재 의료대란은 윤석열 정부가 유발했음을 분명히 한다. 정부의 일방적 발표 바로 직전까지도 의사들은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대체 정부가 왜 이러한 의료대란을 유발했는지 의사들은 알 수 없다. 의사들을 악마화하는 이유도 알 수 없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의사들을 보라. 그들 모두가 돈에 눈이 어두워 국민을 상품화하는 악마들인가”고 되물었다. 임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태도는 결국 의료계에서 가장 힘든 일을 자처하고 있던 전공의들부터 필수의료 현장을 떠나게 만들었다”라며 “필수의료 현장에서 쫒겨난 전공의를 상대로 대화는 커녕 대한민국 국민의 자격이 없는 것처럼 매도하고, 지속적으로 협박을 일삼았다”고 했다. 임 회장은 "총선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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