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약사 주총, 22일·26일·28일 몰렸다…유한양행·LG화학 등 배당 결정
올해 현금배당 얼마나 될까? 50원부터 3550원까지 '쏠쏠'…임기 만료 앞둔 경영진 연임 가능성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올해 제약사들이 오는 3월 잇따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호실적을 달성한 유한양행, 신신제약, 녹십자웰빙 등이 배당을 결정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경동제약과 한독 등 실적이 부진한 제약사 역시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3월에 임기 만료 예정인 경영진이 다수 있는 만큼 회사 경영진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상장 제약사들은 공시를 통해 2024년 주주총회 일정을 안내했다. 주주총회는 주로 3월 중후반에 진행되며, 가장 많이 개최되는 일자는 3월 28일이다. 28일에는 대웅제약, 대한약품, 비씨월드제약, 안국약품, 진원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 파미셀, 녹십자, 에스씨엠생명과학, 엘앤씨바이오, 앱클론, 대웅 등 약 12개 회사가 주주총회를 연다. 다음으로는 26일, 22일이 8곳, 7곳으로 많았다. 올해 배당을 결정한 기업은 유한양행, 신신제약, 진양제약, 인트론바이오, 일동홀딩스, 대원제약, 삼진제약, 한독,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