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플라빅스 제네릭 생동 임상 잇따라…동국·에이프로젠 등 후발주자 합류
'레드오션'이지만 연간 1000억원대 시장+수요증가 전망에 제네릭 출시 이어져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사들이 연 1000억원대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 시장에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미 플래리스(삼진제약), 플라비톨(동아에스티), 프리그렐(종근당), 피도글(한미약품), 클로아트(대웅제약) 등 제네릭이 포화 상태인 시장이지만, 최근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다수의 제약사가 잇따라 제네릭 출시를 준비 중이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동국제약의 클로렐정(클로피도그렐황산수소염·DKF-388)과 한독의 플라빅스정75밀리그램의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위한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해당 임상시험은 건강한 시험대상자에서의 공개, 무작위배정, 공복, 단회 경구 투여, 2군, 2기, 교차 시험 방식으로, 베스티안서울병원에서 진행된다. 약제의 대상 질환은 심혈관(Cardiovascular)질환이며, 적응증은 허혈뇌졸중, 심근경색 또는 말초동맥성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에서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이다. 또한 급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