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608:51

임현택 당선인, '의료공백 한의사로 충당하자'는 한의협 윤성찬 회장 면담 요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세부적인 한의협 대책방안 제시해야…응급·중환자 전원 가능한 한방병원 명단 달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5일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신임 회장에게 만남을 요청했다. 윤 신임 회장이 지난 4일 전공의 사직으로 기인한 의료공백 해소방안으로 '한의사 활용'을 언급한 것에 대해 논의해보자는 취지다. 앞서 윤성찬 회장은 취임식에서 “현재 의료공백을 메꾸기 위해 양방 공중보건의사들이 병원으로 파견 가게 되면서 이들이 기존에 근무하던 지방의 의료소외 지역 역시 위기에 처했는데, 한의사를 활용해 충분히 이것을 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한의협의 행보를 환영한다. 현재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세부적인 한의협의 대책방안을 제시해달라"며 "구체적으로 응급환자, 중환자, 수술환자의 전원이 가능한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의 명단을 거듭 요구하니 응해달라”고 전했다. 임 당선인은 “한의협의 의료공백 해소방안에 대해 진중하게 협의하기 위해 만남을 요청했다”면서 한의협의 세부적인 대책을 기

2024.04.0608:50

의대교수 비대위 "의대증원 2000명 되풀이 안 돼…진정한 대화의 장 열어야"

윤석열 대통령-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 만남 관련 입장문 발표…"집단 사직∙휴학 못 되돌리면 국민 대재앙"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과 관련 정부를 향해 5일 “의료계와 협의해 합리적 방안을 만들겠다는 전향적 자세로 당장 진정한 대화의 장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 전의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회동 이후 대통령실에서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진정한 대화의 장으로 이어지길 강력히 염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의비는 “현재까지 회동의 성과로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거의 없다. 심지어는 2000명 의대증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을 되풀이했다”며 “대통령께서 진심으로 사태 해결을 위해 박단 위원장을 초대해 장시간 회동을 했다면, 이제부터라도 의대정원을 포함해 정부의 의료개혁안에 대해 의제 제한없이 의료계와 논의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4월 2일 부로 3000명의 인턴이 올해 수련을 못 받게 돼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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