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1주당 배당금 가장 많은 제약회사...GC녹십자 1500원, 종근당홀딩스 1400원
2023년 제약·바이오 기업 30곳 중 12곳 배당 금액 늘려...셀트리온, 배당금에 1036억원 사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소 7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까지 배당금 지급에 사용했으며, 30곳 중 12곳이 전년 대비 총배당 금액을 늘렸다. 22일 메디게이트뉴스가 매출 상위 50위 기업 중 배당금을 지급한 주요 제약사의 2023년 배당금 지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약 30곳 이상의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들의 2023년 총 배당금은 약 3030억원으로 전년 2441억원 대비 24.16%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18.92%로 2022년 18.82% 대비 0.11%p 늘었다. 기업별로 배당금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1주당 배당금이 가장 높은 기업은 GC녹십자로 1500원을 기록했다. 종근당 홀딩스와 종근당 역시 각각 1400원, 1100원으로 1000원 이상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했다. 1주당 배당금이 100원 미만인 기업은 제일약품, 경보제약, 현대약품으로 각각 50원, 50원, 35원씩 지급했다. 지난해 대비 1주당 배당 금액이 증가한 기업은 파마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