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711:53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내년 필수의료 5대 재정사업 실시…특별회계 신설한다"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어린이병원 등 지원 확대·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재원 확충·지역거점 병원 연구기능 강화 등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27일 "필수의료 5대 재정사업 실시를 위해 필수의료 특별회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참모진들에게 "의료계를 향해 내년도 의료예산을 함꼐 논의할 것을 제안하라"고 지시했다. 성 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년 예산은 의료개혁 5대 재정사업 중심으로 편성할 예정"이라며 "전공의 수련국가책임제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5대 재정사업은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외에 ▲의료발전 기금 신설 ▲어린이병원 등 필수의료 기능 유지를 위한 재정 지원 확대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재원 확충 ▲지역거점 병원 연구 기능 강화 등이다. 성 정책실장은 "전공의 수련을 내실화하고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절한 처우 개선을 추진해 역량 있는 전문의를 양성하려고 한다. 또한 의학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투자도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의대생 1인당 적정 면적 확보를 위한 교육와 연구

2024.03.2615:16

한덕수 총리, 6개 주요 대학 총장들과 대화…"정부-의료계 간 협의체 구성되길"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총장 참석..."적극적으로 의료 교육을 담당하는 대학 총장들과 대화 지속"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권에서 의대가 있는 6개 대학 총장들과 만나 대화하며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의료계와 대화하려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의대 교수협의회나 의대 학장단이 아닌 대학 총장과 의대 교육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연건캠퍼스 내 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의료계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 측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고 의료계에서는 의대가 개설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가톨릭대, 성균관대, 울산대 총장과 서울대병원장, 사립대학병원협회장,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에 대해 '유연한 처리'를 내각에 주문한 데 대한 후속조치다. 한 총리는 "최근 의료계의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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