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15:06

총리 포함 대통령실 참모 줄사퇴에 의료계 "대통령 책임 90%, 의대정원 새국면 가능성 有"

의협 비대위 "총리 사퇴까진 예상 못해, 국면 전환 시그널은 맞는 듯"…주수호 대표는 "이 참에 새로 시작하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4·10 총선 여당 참패와 관련해 의료계 내부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의대정원 증원 정책과 관련해 정부의 국정 기조가 변화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여론이 많다. 우선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총선 결과에 따른 향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주요 대화 상대였던 대통령실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 사의를 표하면서 이번 의대정원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할 가능성이 점쳐지기 때문이다. 다만 향후 협상 과정에서 의료계 내부 의견 결집, 대통령 입장 변화 등 변수가 많은 만큼 비대위도 한 템포 쉬면서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모양새다. 의협 비대위 김성근 언론홍보위원장은 11일 메디게이트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내부 의견을 정리 중이다.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우선 대통령실 주요 인사를 포함해 국무총리까지 사퇴하게 되면서 기존 대화 상대들이 사라졌다.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처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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