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올로스타', 미국 수출 계약 체결

대웅제약은 미국 오토텔릭(Autotelic)사와 자사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 '올로스타'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웅제약이 자체 특허기술로 개발한 올로스타는 세계 최초로 ARB계열의 올메사탄(Olme sartan)과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개량신약이다.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오토텔릭사는 미국, 캐나다 등에 올로스타 공급 및 유통권을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미국 발매 후 10년간 약 3000억원 규모의 올로스타를 공급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미국 수출 계약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50개국 이상의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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