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생존기간 늘리고 재발 위험 낮춘다…ESMO서 병용·개인 맞춤형 치료 3상 성과 공개
암젠·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바이엘 등 주요 제약사, ESMO 2026서 폐암·흑색종·전립선암 임상 3상 결과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기존 항암치료에 새로운 약제를 추가하거나 환자의 종양 특성에 맞춰 치료제를 설계하는 전략이 임상 3상에서 성과를 보였다.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6)에서는 소세포폐암 생존기간 연장과 흑색종 재발 위험 감소를 비롯해 폐암 표적치료와 고위험 전립선암 치료를 강화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ESMO 2026에서 암젠, 아스트라제네카·허치메드, 모더나·MSD, 바이엘·오리온 등이 이중특이항체와 표적치료제, 개인 맞춤형 암백신 등 주요 항암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델트라+임핀지, 소세포폐암 생존 8개월 이상 연장…오파티스·타그리소 병용도 성과 암젠의 DLL3 표적 이중특이항체 '임델트라(성분명 탈라타맙)'는 확장병기 소세포폐암(ES-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DeLLphi-305'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유의하게 연장했다. 이번 연구는 임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