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13:17

사직 후 입영 전공의 3.1%만 '수련 완전 포기'…"수련 연속성 보장해야"

군입대 사직 전공의 "중증∙핵심의료 타격 우려…수련 연속성 보장 없인 상당수 일반의로 남거나 인기과로 쏠릴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병역, 질병, 출산 등으로 수련을 중단해야 하는 전공의들이 이후에도 복귀해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법적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수련 연속성 확보 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내과 전공의로 일하던 중 지난해 2월 사직하고 현재 공중보건의사로 복무 중인 백동우 씨는 의정 사태의 영향으로 올해 군에 입대하게 된 700여명의 사직 전공의들이 전역 후 안정적으로 수련을 이어갈 수 있게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씨는 “올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입영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수련을 완전히 포기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3.1%에 불과했다”며 “대부분은 의료환경이 개선되고 정부와의 전향적 대화가 지속된다면 다시 수련 현장으로 돌아와 전문의로서 소명을 다하겠단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전공의 수련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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