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수련, 서울" VS "지역의료인 양성, 전북"…국립의전원 소재지 논란, 의료계서도 의견 엇갈려
서울·남원 소재지 쟁점 넘어 의대생들 "국립의전원 필요한지 사회적 논의 더 필요" 지적도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부가 설립을 추진 중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를 두고 서울과 전라북도 남원 등이 검토되는 가운데, 의료계 내에서도 캠퍼스 위치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국립의전원이 서울에 위치해야 한다는 측은 연구 기능 강화와 교원 인력 유지, 수련 등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에 의전원이 위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반대 측은 지역 필수의료 인력을 양성하는 취지에 맞지 않다며 비수도권 소재를 주장하고 있다. 2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제2차 국립의전원 설립준비위원회를 열고, 소재지와 설계·건축계획을 검토할 기반시설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인근과 지역캠퍼스를 별도로 두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지난 3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립의전원은 전국 단위로 만드는 것이고 중앙과 지역캠퍼스를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