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12:04

'제2 코로나19' 땐 일차 의원급이 감염 예방 주축 맡아야…"감염병 관리 수가 상시 적용하고 호흡기클리닉 미리 구성"

감염병 상황서 일차의료기관, 환자 신속 선별·재택치료·비대면 모니터링 등 게이트키퍼 역할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제2 코로나19 팬데믹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이 미리 급성 호흡기 감염병을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는 11일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 미리 대비하기' 국회토론회에서 "일차의료기관은 단순히 팬데믹 대응의 일부가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최전선에서 모든 자원과 기능을 연결하는 핵심 축이었다"며 "일차의료기관들은 감염 의심 환자의 신속한 선별 및 초기 진단 경증 환자의 재택 치료, 비대면 모니터링 중증 환자의 신속한 상급병원 이송을 결정하는 '게이트키퍼'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코로나19 당시 델타변이 유행 때부터 진료 참여에 대한 요청이 본격화됐다. 호흡기클리닉을 구성해 진료 시작 후 오미크론 이후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면서 의원급이 외래의 주 진료기관으로 자리잡았다"며 "의원급 의료기관들은 사전 준비를 통해 팬데믹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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