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22:22

소아응급실 압수수색에 의료계 공분…광주의사회 "대책 마련 안 되면 강력 투쟁"

위태로운 소아응급의료 체계 무너뜨리는 과잉 수사…"과잉 수사 사과하고 강압 수사 방식 제한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최근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발생한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 강제 집행 사태에 대해 “환자들의 정당한 진료권을 침해하고 응급 진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위협한 폭거”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의사회는 강압 수사에 대한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시 강경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의사회는 2일 성명을 통해 “1분 1초를 다투며 생사의 갈림길에 선 소아 응급 환아들이 진료를 받고 있는 최전선 현장에 수사 인력이 난입해 압수수색을 강행한 것은 공권력에 의해 환자들의 정당한 진료권을 침해하고 긴박한 응급 진료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실질적으로 위협한 폭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대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은 작성 및 수정 이력이 초 단위 기록으로 영구히 남기 때문에 사후 위·변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그럼에도 임의제출이라는 객관적이고 정당한 절차를 무시하고 굳이 강제 수사를 강행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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