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지역의사제 선발…조선의대 김상훈 학장 "학생 지원만 있고 교육은 나몰라라"
[인터뷰] 지역의사 입학 의대생들, 낙인 효과 없애는 것이 최대 목표…지역 출신이 아닌 지역의사제 취지 맞는 인재 선발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지역의사제를 통해 입학하는 의대생들에 대한 지원은 구체적으로 얘기되지만, 정작 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의과대학 교육 인프라에 대한 지원은 없다." 당장 2027학년도부터 지역의사 선발 전형이 도입돼 490명을 추가로 선발해야 하는 각 의과대학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지역의사제가 단순한 별도 입학전형이 아니라, 이들을 선발한 이후 새로운 의학교육과 임상실습, 수련, 의무복무까지 연결되는 연계 커리큘럼이 필요한 만큼 현장 의대 교수들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갖고 있다. 내년에 19명의 지역의사를 추가로 선발하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김상훈 학장은 최근 전국 의대 최초로 ‘1학생·1병원·1멘토’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의사제 학생 양성 트랙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예과 때부터 지역병원과 관계를 시작해 지역의료 프로젝트 학습, 지역병원 임상실습, 지역 수련 등을 강화한 연계 교육체계다. 지역의사제, 등록금·생활비 지원에만 집중…교육 인프라 지원도 이뤄져야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