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07:16

'박민수 차관 사과' 촉구한 이주병 회장 "9.4의정합의 파기, 새 정부 사과 없으면 졸속 정책 반복"

대의적 명분 따라 의협 조용하지만 '박민수 사과 요구'는 꼭 필요…9.4의정합의 파기부터 정확히 사과해야 재발 방지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누구 보다 앞장서 의대생, 전공의를 악마화하고 법정 최고형으로 다스리겠다고 협박했지만 그 어떤 징계라도 받았나." 충청남도의사회 이주병 회장은 최근 고민 끝에 충남의사회 명의로 보건복지부 조규홍 전 장관과 박민수 전 2차관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두고 의료계 내부에선 '굳이 지금 시기에 그런 적대적인 메시지를 내야 했느냐'는 반응부터 '속이 시원하다'는 입장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대한의사협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박민수 차관 등 전 정부 정책 책임자들에 대한 사과 요구에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의대생, 전공의 복귀를 비롯해 의정갈등 해결이 우선인 상황에서 굳이 정부와 척을 질 수 있는 메시지는 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의료계가 아닌 국민을 향해 한 사과에 대해서도 '의료계에 대한 재차 사과'를 요구하기 보단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기도 한 이주병

2025.05.1314:26

김문수 후보 의료정책 책사, 이봉화 위원장 "미래의료위는 의개특위와 달라…젊은의사 스스로 미래 결정"

의료현장 문제 이외 교육·연구·바이오·산업화 등 다양한 논의 이뤄질 것…의정갈등 6개월 내 해결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봉화 여성복지의료정책위원장이 13일 "미래의료위원회를 통해 젊은의사들이 스스로 의사결정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봉화 위원장은 서울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시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신임을 받아 이 전 시장의 대통령 당선 직후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낸 인물이다. 이봉화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 캠프 내 보건의료 공약들을 총괄하고 있다. 이봉화 여성복지의료정책위원장은 이날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김문수 후보가 밝힌 대통령 직속 미래의료위원회는 현재 의개특위와 다르다. 의대생을 포함한 젊은 청년 의사들이 직접 들어와 다양한 선택지와 방향성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직접 의사결정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이봉화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은) 물론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 방향성은 젊은 의사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던 (의료 환경이) 많이 붕괴돼 있다. 이 부분을 스스로 의사결정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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