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메쥬 CMO의 또다른 도전 “전 세계인들의 심장 건강을 위해”
[인터뷰] 고려대의료원장 역임·부정맥 세계적인 대가...심전도 모니터링 ‘하이카디’ 의학적 기술력 완성·해외진출 준비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고려대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을 역임하고 세계적인 부정맥 학계의 대가로 알려진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5월 메쥬의 CMO(Chief Medical Officer, 최고의학책임자)로 공식 취임했다. 그는 메쥬의 ‘하이카디’의 의학적인 기술력을 완성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을 준비한다. 메쥬가 개발한 '하이카디(HiCardi)'는 심전도를 비롯해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수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병상의 환자의 가슴에 전극을 부착하고, 심전도 침상 감시 장치와 연결해 지속적으로 환자 리듬의 상태를 관찰한다. 서맥, 빈맥 등 중요한 사건이 있으면 알람을 울리게 하거나 기록하게 한다. 현재 1일 모니터링 수가가 책정돼 450여개의 병원에 도입됐다. 그가 메쥬라는 스타트업에서 제2의 인생을 도전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메디게이트뉴스는 최근 김영훈 메쥬 CMO와 만나 그의 포부와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