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 헬스 CES혁신상 수상 제품·서비스 23개
국내 기업 1031개사 참가...최고 혁신상에 한양대 개발 이명 디지털 치료기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국내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 가운데,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가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여기에는 160개국 48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40여개 부문의 전시 부스와 250여개 콘퍼런스 세션이 진행된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CES 2025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은 총 1031개사다. 이는 2024년 대비 259개사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미국은 1509개사, 중국 1339개사, 프랑스 189개사, 대만 173개사로 집계됐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해 CES 출품작을 평가해 최고 혁신상 20여개, 혁신상 500여개를 선정한다. 올해 최고 혁신상은 총 19개 제품·서비스가 선정됐으며, 이 중 국내 기업이 7개를 차지했다.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