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고도화…FDA이어 식약처 허가 획득
AI 기반 호흡 장애 3단계 분석…11월부터 워치 울트라2·워치9·링에 적용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를 활용한 수면 무호흡(Sleep Apnea) 기능을 고도화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신규 기능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수면 중 시간당 호흡 장애 횟수를 정밀 분석한다. 기존 기능은 수면 무호흡 징후의 유무만 감지했지만, 고도화된 기능은 사용자의 호흡 장애 수준을 경미, 가끔, 자주 등 3단계로 세분화해 분석한다.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감소하는 질환으로, 수면의 질 저하는 물론 고혈압, 부정맥,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에 따르면 미국 남성의 약 25%, 여성의 10%가 수면 무호흡증을 겪고 있으나, 상당수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전자 측은 "사용자는 이번 기능을 통해 자신의 수면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전문의 상담 시 유용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