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12:11

백남종 서울대병원장 “수련 포기하겠단 병원 늘 것…서울대병원은 전공의 교육 강화”

“의정사태, 높은 전공의 의존도∙전공의에 대한 인식 반성 계기…중증∙응급의료진에 대한 보상 강화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이 전공의 수련체계와 관련해 서울대병원이 전공의 의존도가 높았던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향후 5~10년 안에는 병원들이 수련병원 역할 자체를 기피하게 될 수 있다면서도 서울대병원은 전공의 교육을 더 충실히 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대 서울대병원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의정사태 후 전공의 수련 정상화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아직은 회복 단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사태가 서울대병원이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회복이 가장 느린 것도 다른 병원보다 전공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전공의를 교육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기보다 인력으로 쓴 면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좀 더 교육적인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백 원장은 향후 수련병원 지위 자체가 일선 병원들과 교수진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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