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10:01

25개 대학병원에 소아 피부 전문 의사는 34명뿐...이들이 절실함 갖고 모인 이유

소아피부과학연구회, 소아 피부질환 극복 위해 연구 네트워크 구축사업 추진…“환자, 보호자에게 치명적인 중증 난치성 피부질환 관심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최근 정부가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소아 중증질환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등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소아 중증 난치성 피부질환은 ‘피부과’라는 이유로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피부질환의 경우 난이도가 높고 자원 소모가 많은 타 소아질환의 일반적 특성과 더불어 그 증상이 ‘겉’으로 드러난다는 특성으로 인해 유년기 삶의 질을 좌우하는 만큼 적극적인 조기 치료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높은 업무 강도와 비교해 저평가된 수가 등으로 인해 현재 약 3000여 명의 피부과 전문의 중 40여 명도 채 되지 않는 이들만이 소아 피부질환을 보고 있는 가운데 세종충남대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를 중심으로 최정예 소아 피부과 전문의들이 모여 소아 중증 난치성 피부질환 연구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소아피부과학연구회를 이끌어 온 세종충남대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는 지난 17일 공식 발족식을 갖고, 2025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소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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