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영양주사 신제품 12개 품목 출시
송연주2015.03.03 10:45
녹십자가 12개 품목의 영양주사 신제품을 라인업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비타민 B군(B5, B6, B12), 마그네슘, 아연, 징코, 글루타티온 등의 10품목과 3월 출시 예정인 아미노산의 일종인 N-아세틸 시스테인, 6월 출시 예정인 콜레칼시페롤(비타민D3) 등이 포함돼 있다.
오는 6월까지 12개 품목 출시를 완료하면 기존 녹십자가 보유한 비타민 C, 비타민 B1 등의 주사제를 포함해 영양주사 제품 대부분을 출시하게 된다고 녹십자는 설명했다.
영양주사 치료는 인체내 불균형을 찾아 해결하는 기능의학적인 치료방법 중의 하나다.
먹는 약은 약 5~20%정도 밖에 흡수되지 않지만 정맥주사 약제는 100% 혈관 내로 원하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잇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2일 열린 신제품 발매식에서 김상현 녹십자 웰빙사업부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보편적이고 일률적인 방식의 치료가 아닌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영양요법이 체계화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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