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5일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등 임원진과 5일 오찬 회동을 갖고 중·소 제약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중·소 제약사들이 공동구매 등을 위해 참여하고 있는 모임이다.

이날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조 이사장 등과 만나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현안 관련 대정부 정책건의, 제약산업계 임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거의 모든 협동조합 참여 기업들이 제약협회 회원사들인 만큼 협회장으로서 기업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적극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해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우리 제약산업을 글로벌 제약산업으로 발전시키자는 공통의 과제를 안고 정례적인 만남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