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익사조밉, 다발성골수종 무진행 생존율 개선"
송연주2015.02.16 10:44
다케다제약은 최초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인 익사조밉(Ixazomib)의 3상 임상시험 중간분석 결과,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율을 개선하는 1차평가변수 목표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3상 임상시험(TOURMALINE-MM1) 결과, 사전에 명시된 1차 중간 분석에서 익사조밉과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및 덱사메타존(dexamethasone)을 병용한 환자군이 위약과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존을 병용한 환자군 대비 질환이 악화되지 않으면서 더 오랜 기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사조밉의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는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에 의해 검토되었으며, 다케다제약은 익사조밉의 허가를 위해 세계 각국의 보건 당국에 관련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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