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에 대한 의사들의 불신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 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의사협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히딩크 전 감독은 위기의 의사협회를 구해낼 수 있을까?
의협은 3일 오후 2시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히딩크 전 감독에 대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연다.
이날 위촉식에는 히딩크 감독과 부인 엘리자베스 여사, 거스히딩크재단 관계자들, 추무진 회장을 비롯한 의협 임원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the-pr.co.kr 인용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무릎수술을 받고 호전된 뒤 한국 의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고마움을 갖고 있어 의협의 명예홍보대사직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과 거스히딩크재단은 앞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북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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