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에 대한 이란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케어트로핀은 지난 2011년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환자들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이란은 중동의 주요 의약품 시장이자 허가 기준이 엄격한 국가 중 하나로, 이번 허가 획득이 중동 진출의 신호탄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란에서의 허가 획득으로 케어트로핀의 중동 진출이 더욱 가시화됐다"면서 "현재 여러 중동 국가를 중심으로 허가등록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2~3년 안에 케어트로핀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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