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지오트립'을 진행성 편평세포폐암(SCC)의 2차 치료제로 미국 FDA와 유럽 EMA에 허가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일차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편평세포폐암 환자에서 EGFR 표적치료제 지오트립이 보인 엘로티닙 대비 우수한 생존 결과가 EGFR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포괄적으로 나타났다는 새로운 LUX-Lung 8 임상 결과를 토대로 했다.
LUX-Lung 8임상 결과, 지오트립은 엘로티닙 대비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기간(OS)을 보였으며, 엘로티닙 대비 개선된 지오트립의 치료 효능이 EGFR 유전자 변이 여부에 관계 없이 나타났다.
또 지오트립 투여군은 엘로티닙 투여군 대비 환자들의 전체적인 건강상태와 삶의 질, 일부 폐암 관련 증상 등이 개선됐다.
지오트립은 1일 1회 투여하는 경구용 표적치료제로 ErbB Family 전체를 비가역적으로 억제한다. EGFR(ErbB1)만을 표적으로 삼는 엘로티닙과 달리, 지오트립은 지속적이고 비가역적으로 ErbB Family를 폭넓게 억제한다.
저작권자© 메디게이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오트립
# 폐암
# 베링거인겔하임
# 메디게이트뉴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