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은 프리롤드(Pre-rolled) 형태로 포장된 수술용 지혈제 '타코실(이하 타코실 프리롤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타코실 프리롤드는 트롬빈(thrombin)과 피브리노겐(fibrinogen)으로 코팅된 콜라겐 패치 형태의 지혈제인 타코실을 동그랗게 말아서 멸균 포장한 제품이다.
타코실의 기존 효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소침습수술 시 기존처럼 사전에 마는 과정 없이 개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개선했다.
타코실 프리롤드는 기허가 품목인 타코실을 말아 물리적인 형태만 변형한 것이기에 기존 타코실 제품과 용법용량 및 효능효과는 동일하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과거에는 개흉수술이나 개복수술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비침습적인 내시경 수술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기존 넙적한 패치형 타코실을 수술실에서 내시경 천공부위에 넣기 위해서 말아서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타코실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사용 편의를 높인 프리롤드 형태의 타코실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메디게이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케다
# 타코실
# 메디게이트뉴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