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는 세계 최초 바르는 안면홍반 완화제 '미르바소(성분명 브리모니딘)'를 15일 출시했다.
세계적인 안면홍반 권위자 토마스 더시카 박사(
사진)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안면홍조가 개인의 인지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주제로 독일, 영국 등 8개국에서 진행된 안면홍반의 심리적 영향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응답자에 안면홍반이 있는 얼굴 사진과 없는 얼굴 사진을 보여주었을 때 깨끗한 얼굴은 좋은 건강 상태 및 긍정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단어를 떠올리는 반면, 안면홍조가 있는 얼굴의 경우 나쁜 건강 상태 및 부정적인 성격과 연관된 단어를 떠올리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모든 나라에서 일관적이었으며, 8개국 중 5개국에서는 안면홍반이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부정적으로 평가 받는 등 성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PROOF 연구 결과, 미르바소를 사용한 환자들은 △자신의 얼굴 상태에 더 만족 △안면홍조를 덜 부끄러워하거나 덜 의식 △치료에 더 만족 △안면홍조 개선 정도에 더 만족 △약효발현 속도에 더 만족 △향후 연구 약물을 사용할 의향이 더 높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르바소는 또한 12개월 이상 사용의 장기 안전성과 함께 양호한 내약성도 입증했다. 중등도 및 중증의 주사 환자를 대상으로 52주 넘게 1일 1회 도포되는 미르바소의 장기안전성과 효능을 평가 한 결과, 안면홍반의 효능 측정 수치인 CEA(Clinician Erythema Assessment) 및 PAS(Patient Self-Assessment)가 유의하게 개선됐다.
갈더마의 전문의약품 사업부 박림무 전무는 "안면홍반은 증상이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에 눈에 띄기 쉬워 환자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미르바소는 간단히 바르는 안면홍조 완화제로 빠르게 안면홍조 증상을 가라앉혀 주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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