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가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마스크 5개 제품의 약국 영업을 맡는다.
5개 제품은 3중 구조 초정전 필터로 이루어진 '크리넥스 건강마스크' 2개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KF(Korea Filter) 80의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 받은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3개다.
5개 모두 약국 내 영업 및 유통은 한국먼디파마에서, 드럭스토어와 대형유통채널 등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한킴벌리에서 판매한다.
이번 제휴는 외국계 기업인 한국먼디파마가 국내사 제품의 약국영업을 맞은 형식으로,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사례다.
한국먼디파마는 지노베타딘,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등 일반의약품의 약국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는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제네웰의 습윤 드레싱재 메디폼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황사마스크'는 분진포집효율, 안면부흡기저항, 누설률의 3가지 기준에 따라3 식약처로부터 KF 80 등급으로 허가 받은 황사 마스크다.
미세먼지는 10㎛ 이하의 입자를 의미하는데, KF 80은 이보다 더 작은 0.04~1.0㎛의 입자도 80% 이상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크리넥스 건강마스크'는 3중 구조 초정전 필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 지지대가 있어 밀착력이 우수해 안경에 김서림이 적다. 아울러,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소프트 이어밴드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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