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복지부와 사전 합의 이뤄져...27일 오후 3시부터 복지부와 간담회 진행”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오는 27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릴 예정이던 ‘중소병원 규제 철폐와 생존권 쟁취를 위한 궐기대회’가 정부와의 간담회 진행으로 전환된다. 중소병원계의 시급한 현안을 두고 궐기대회 직전보건복지부와 사전 합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6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열린 주요 의료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을 통해 “27일 오후 3시부터 의사협회, 지역병원협의회 측이 보건복지부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1시간 정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사전협의가 잘 돼 간담회로 전환했다. 1시간 정도의 간담회를 한 후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소병원 관계자 1000여명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중소병원 규제 철폐와 생존권 쟁취를 위한 궐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최 회장은 “중소병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 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하고 요구조건을 전달하려 했다”라며 “그러나 사전협의를 통해 중소병원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산하 중소병원살리기TF, 보건복지부와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라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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