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7.02 17:19최종 업데이트 15.07.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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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 3중화 구축



건강보험공단이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의 무중단 서비스 대책을 강화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10월말까지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의 삼중화 구축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는 요양기관을 이용할 때 부득이하게 건강보험증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주민번호와 이름을 이용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비스다.
 
공단은 지난 2013년 10월 공단 본부 건물 안에 이중화 구축해 장애에 대응하도록 운영해 왔다.
 
하지만 메르스 접촉자의 정보가 즉각적으로 업데이트되지 않는 등 메르스 사태 후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더욱 크게 제기됐다.
 
공단은 천재지변과 같은 불가항력 발생의 이유로 두개의 시스템이 동시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본부건물 자체의 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별도의 장소에 제3의 시스템을 구성하기로 했다.
 
공단 관계자는 "수진자자격조회 서비스의 삼중화 구축이 완료될 경우 2016년 2월 예정되어 있는 건강보험공단 데이터센터 이전 기간에도 중단 없이 대민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건강보험공단 # 수진자조회서비스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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