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5.02 18:17최종 업데이트 16.05.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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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플로릭스, 허가사항에 '19A' 데이터 추가



GSK는 영유아 전문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 중 19A 혈청형에 의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에 대한 유효성 정보가 허가사항(사용상 주의사항 중 기타사항)에 추가됐다고 2일 밝혔다.
 
단, 적응증 확대는 아니다.

현재의 '생후 6주 ~ 5년의 영아 및 어린이에서의 폐렴구균(혈청형 1, 4, 5, 6B, 7F, 9V, 14, 18C, 19F, 2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 질환·폐렴·중이염의 예방' 적응증은 그대로 유지된다.
 
신플로릭스는 실제 환경에서 접종 후의 IPD 예방에 대한 유효성 데이터를 축적해 오고 있다.
 
여기에는 캐나다와 핀란드, 브라질에서 실시된 백신의 시판 후 연구들에서 19A 혈청형에 의한 IPD 유효성 (effectiveness) 연구가 포함된다.
 
캐나다 퀘벡 주에서 시행된 연구는 퀘벡 주 보건사회복지부의 지원 하에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순차적으로 필수예방접종에 도입된 3가지 폐렴구균 백신의 유효성을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신플로릭스와 13가 백신 모두 폐렴구균의 19A 혈청형에 의한 IPD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백신(Vaccine)지에 게재됐다.
 
또 핀란드와 브라질에서 시행된 2개의 시판 후 조사 결과에서도 신플로릭스가 국가 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추가된 이후 두 국가 모두 폐렴구균의 19A 혈청형에 의한 IPD 발생 건수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플로스 원(PLOS One)지와 란셋 호흡기 의학(Lancet Respiratory Medicine)지에 각각 게재됐다.

#GSK # 신플로릭스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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