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점안액(사이클로스포린)이 최근 호주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중국 파트너사인 인터림스를 통해 중국의 식약처인 CFDA 품목 허가신청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휴온스가 공동출원한 것으로, 호주 외에도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러시아, 태국, 싱가폴 등에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클레이셔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된 의약품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레스타시스는 불투명한 성상이며 입자가 불균일해 사용 전 균일한 백색의 불투명한 유탁액이 되도록 상하로 뒤집어서 섞어줘야 한다”면서 “반면 클레이셔는 나노기술을 적용해 무색투명한 액으로 개발됐고,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사용 시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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