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이 경북 도청 이전 신도시에 경북 메디컬 콤플렉스(복합의료타운)를 조성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은 29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도청 이전 신도시 내 경북 메디컬 콤플렉스 조성 투자 MOU를 체결했다.
경북 메디컬 콤플렉스는 도청 이전 신도시 2단계 부지에 들어서며 안동병원은 203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해 복합의료타운을 건립하고 2831명 규모의 고용 인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강신홍 안동병원 상임이사는 투자설명회를 통해 "경북 메디컬 콤플렉스는 도청 신도시의 응급의료인프라 구축–급성기 전문병원 및 질환별 특화센터 설립–해외의료 관광센터 설립의 총 3단계에 걸쳐 조성하며, 2030년까지 총 2천3백병상의 복합의료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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