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중 생일파티한 성형외과의사 징계
의협, 사회적 파장 일자 중앙윤리위원회에 처분 요청
대한의사협회는 중앙윤리위원회에 성형수술을 하던 중 수술방에서 생일파티를 한 성형외과 의사와 해당 의원의 원장을 징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의협은 21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최근 서울 강남의 모 성형외과 수술방에서 생일파티를 한 의사 홍모 씨와 해당 성형외과 대표인 신모 씨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요청하기로 의결했다.
이미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이들에게 회원권리정지 1년 징계를 결정한 상태다.
이 성형외과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환자가 수술대에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가위 바위 보를 하거나, 가슴 보형물로 장난을 치고, 돈을 세거나, 수술 중 생일 케이크를 들고 다니는 모습, 수술실에서 과자와 계란, 음료를 마시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사회적 파장을 불러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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