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8.05 11:55최종 업데이트 15.08.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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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정부 협상 위해 반상근 이사 4명 임명

추무진 회장 "전사적인 회무로 회원 권익 향상"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조직 역량을 강화해 메르스 후속대책 및 제2차 의정합의 이행 등 회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신임 반상근 임원 4인을 임명했다. 

신임 반상근 임원은 대외적 활동으로 인해 희생이 많은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 박종률 의무이사, 유화진 법제이사, 임익강 보험이사 4인이다. 

의협은 금번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메르스 사태로 허점이 드러난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재정 절감에 초점을 둔 건강보험수가체계, 보건소 및 공공의료기관의 기능 미정립 등의 잘못된 보건의료체계 개편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메르스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을 회생시키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신용카드 수수요율 인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의협은 "제2차 의정합의 38개 아젠다에 대한 공식적인 논의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노인정액제 등을 적극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대언론 홍보 강화를 위해 기존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와 함께 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을 임명하고, 보험과 정책파트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장원현 부국장을 홍보팀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반상근은 특히 시간투자가 많고 대외적 활동이 많이 요구되어 개인 희생이 큰 분들로 모셨다"면서 "금번 조직 역량 강화로 회무 추진에 전력을 다해 회원들의 요구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창욱 기자 (cwahn@medigatenews.com)010-2291-0356. am7~pm10 welcome.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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