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 10월 15~16일 개최
치매, 욕창, 재활 등 8개 세션에서 한, 중, 일 연자 발표
범아시아적 노인의료 발전을 위해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에서 주최하고 제4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 조직위원회와 한국만성기의료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아시아만성기의료학회'가 오는 10월 15~16일 양일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학회는 지난 6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MERS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잠정 연기된 바 있다.
김덕진 한국만성기의료협회장은 "아시아 각국 만성기의료에 대한 자세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고 현장 중심의 뛰어난 강연프로그램을 통해 만성기의료의 미래를 위한 전문성 높은 학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중국만성기의료협회가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 회원으로 참석할 예정이어서 예년보다 더 풍성한 학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회에서는 한, 중, 일 3개국 총 6명의 발표를 시작으로 치매, 욕창, 재활 등 8개 세션에서 47명의 연자가 발표를 맡게 되며, 한국, 중국, 일본 등지의 노인의료 관계자 및 일반참가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덕진 회장은 "이번 학회는 현장 중심의 전문성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간의 뛰어난 전문성을 공유하고, 노인의료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미래를 향해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인의료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 참가하는 의사는 보수 평점 10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단체 및 개인등록은 공식홈페이지(www.amcf2015.org)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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