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오는 20일, 창립 90주년을 맞는다.
유한양행은 17일 충북 오창공장에서 1600여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을 갖고 기업의 새로운 비전 'GREAT YUHAN, GLOBAL YUHAN'을 선포했다.
이정희 사장(
사진)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유한의 핵심가치인 Progress와 Integrity를 바탕으로 전 세계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위대한 글로벌 기업, 'Great Yuhan, Global Yuhan'으로 변화∙발전하는 도전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이 새롭게 선포한 기업비전은 유한 100년 새 역사 창조를 만들어 가는 첫 발걸음이자 더 큰 미래를 생각하며 온 인류의 행복한 내일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 연구개발 투자를 크게 늘리고 다각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로 혁신적인 신약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에도 힘 쏟겠다는 각오다.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확대 방안도 폭넓게 강구해 나갈 계획으로, 2016년을 명실공히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기업 비전 실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