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공중보건의사의 일차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학술적 내용과 함께 의료윤리, 의료법 등 8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공협 이한결 학술이사는 "이외에도 요양급여 삭감기준 등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 관련 주제들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셨다.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공협 송명제 회장은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진료실 안팎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라 생각된다"면서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공협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대공협 회무와 회계보고를 발표하는 시간도 있다"고 말했다.
2018 대한공중보건의사 학술대회 일정은 첫날인 21일 ▲노년기 다빈도 피부질환의 진단과 치료(정승현, 건양대병원 피부과) ▲대공협 회무 및 회계보고(송명제 회장) ▲노인 환자의 흔한 1차질환과 주의해야할 약물요법(정일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고혈압 진단과 치료-처방의 실제(진선아,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공중보건의사와 의료윤리(이명진, 명이비인후과의원)로 구성됐다.
22일에는 ▲제2형 당뇨병: 혈당강하제의 선택(이주희,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응급 술기와 주의해야할 심전도(유연호,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건강보험 급여기준과 심사(지영건,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공중보건의사가 직면할 수 있는 의료분쟁사례(강인영, 변호사 강인영 법률사무소/충남의사회 법제이사)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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