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9.19 10:14최종 업데이트 16.09.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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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임신진단 테스트기 출시

해피타임 얼리체크, 3~5분 후 결과 판독

사진: 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은 빠르고 정확하게 임신 여부를 알려주는 임신진단 테스트기 '해피타임 얼리체크(HAPPY TIME EARLY CHECK)'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임신을 하면 분비되는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을 소변에서 확인, 임신 유무를 알 수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다.

임신 호르몬이라고 불리우는 hCG는 태반의 영양막 세포에서 생성돼 임신 유지를 도와주는 호르몬으로 수정 후 약 7~10일부터 분비된다.

임신진단 테스트기는 소변 속 hCG호르몬 농도를 척도로 임신여부를 확인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hCG 호르몬 검출 감도가 25mIU/ml인데 비해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10mIU/ml로 임신 초기 낮은 농도의 임신 호르몬도 민감하게 진단한다.

이로 인해 생리예정일 약 4~5일 이전 임신 여부를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다.

또 99% 이상의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신체기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음주, 흡연, 약물 등 태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임신 여부를 조기에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피타임 얼리체크 사용방법은 흡수막대에 소변을 충분히 적신 뒤, 테스트기를 평평한 곳에 두고 3~5분 후 결과를 판독하면 된다.

결과는 대조선(C)만 표시됐다면 음성(비임신)이고, 검사선(T)과 대조선(C) 두 줄이 생겼다면 양성(임신)이다.

#동아제약 # 임신진단 테스트기 출시 # 해피타임 얼리체크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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