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12.07 11:56최종 업데이트 15.12.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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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하루 한 번 C형간염 약 허가 신청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1일 1회 복용하는 C형간염 치료제 OPr+D(성분 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 및 dasabuvir)의 허가 신청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를 포함한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신청했다.
 
OPr+D는 4제를 병합한 고정용량 복합제로, 1일 2회 제형은 이미 FDA의 승인을 받아 국내 만성 C형간염 진료지침에도 포함된 바 있다.
 
이번에 신청한 것은 환자편의성을 높인 1일 1회 제형.
 
애브비 관계자는 "고정 용량 제형의 권장 용량은 리바비린을 하루 2회 추가하거나 추가하지 않고, 1일 1회 식사와 함께 3정을 경구 복용하는 것으로, 유전자형 1형 C형 간염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질병관리센터(CDC)는 미국의 만성 C형 간염 환자가 약 270만 명에 달한다고 추정한다.
 
미국에서 C형 간염 환자 중 유전자형 1형의 유병률이 가장 높으며, 약 74%를 차지한다. C형 간염 바이러스는 크게 6가지 유전자형(GT1~6)이 있으며, 현재 C형 간염 바이러스의 백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애브비 # C형간염 # OPr+D # 1일 1회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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