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응고제 '프라닥사'의 보험 급여 범위가 확대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5월 1일부터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Deep Vein Thrombosis)과 폐색전증(PE, pulmonary embolism)의 치료 및 재발 위험 감소에 대해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라닥사는 와파린 치료에 실패한 고위험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예방에만 급여를 받았다.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에 대한 프라닥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다양한 임상 결과, 프라닥사는 급성 정맥혈전색전증 치료에서 와파린 대비 비열등한 정맥혈전색전증 재발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심재성 정맥혈전증 또는 폐색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 치료보다 유의미하게 낮은 출혈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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