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4.07 10:43최종 업데이트 16.04.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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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COPD 치료제 '인크루즈 엘립타' 발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인크루즈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를 이 달 중 출시한다.
 
인크루즈 엘립타는 지속형 무스카린 작용제(LAMA, 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인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을 건조 분말 흡입기(DPI, Dry Powder Inhaler)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62.5㎍으로 복약하는 약물이다.
 
이 약은 위약 군과의 대조 시험에서 단독요법만으로도 유의한 폐 기능(FEV1, 1초간 강제호기량) 개선 효과와 호흡 곤란 완화, 삶의 질 지수(SGRQ)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 GSK의 ICS/LABA 복합제인 렐바 엘립타 혹은 세레타이드와 결합한 3제요법(ICS+LABA+LAMA)에 있어서도 유의한 폐 기능 개선 효과와 삶의 질 지수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급성 증상 발현 시 사용하는 응급 약물 처치 빈도도 감소시켰다.
 
GSK는 복합제 '아노로', '렐바'에 이어 단일제 인크루즈까지 출시함으로써 COPD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회사측은 "호흡기 치료제를 출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중 LAMA 단일제제, ICS+LABA 및 LAMA+LABA 복합제제를 모두 국내에 선보인 유일한 제약사"라며 "여러 증상을 호소하는 COPD 환자의 증상에 따라 맞춤처방을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gsk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 인크루즈 엘립타 # 유메클리디늄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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