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6.02 22:17최종 업데이트 16.06.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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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정부 기관과 특허정보 교류 강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도입으로 의약품 지적재산권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제약협회가 정부 기관과의 지재권 정보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특허청과 업무협약 갱신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연구개발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국내‧외 의약품 관련 지식재산권 분쟁정보, 국내‧외 제약산업 현황 및 의약품 허가관련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또 국내‧외 제약관련 최신기술 정보와 기술자문,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법‧제도에 관한 정보, 특허판례 및 지식재산권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도 지속 공유할 예정이다. 지식재산권 및 제약기술 관련 공동 교육과 세미나도 가질 계획이다.

제약협회와 특허청은 업무협약 갱신 체결식에 앞서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진출과 특허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16 제약산업 RnBD & IP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이행명 제약협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 해에만 연매출 1억달러를 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중 8개의 미국특허가 만료돼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약업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면서 "최근 R&D 핵심 트렌드와 함께 요즘 쟁점이 되고 있는 라이선스 특허와 관련 법무 이슈를 짚어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약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협회 # 특허청과 업무협약 갱신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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