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최근 후박 추출물을 이용한 지방간 치료제 HL정의 국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특허출원(PCT)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끈적이는 농축액 상태의 후박 추출물을 분말화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후박 추출물을 산제, 과립제, 캡슐제, 정제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조가 가능하게 해준다.
휴온스에 따르면, HL정은 지난해 10월 완료한 임상 2상을 통해 안정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 다양한 간세포주와 다양한 실험동물모델에서 경구투여를 통해 간 조직 내 지방량 감소 및 중성지방(TG)등의 감소 결과도 확인했다.
특히 간 조직 내의 지방 합성 전사인자를 억제함으로써 간 조직 내 지방감소 기전을 갖고있다는 설명이다.
휴온스 엄기안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를 통해 휴온스는 반고형 소재에 대한 고형화 제제 기술이 확보되었으며, 후박추출물과 같은 반고형 소재에 대한 환자복용 편의성이 증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메디게이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휴온스
# 지방간 치료제
# 특허등록
# 메디게이트뉴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