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7.22 20:50최종 업데이트 15.07.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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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국내 최초 세포배양백신 런칭 심포지엄

국내 최초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의 런칭 심포지엄이 부산에서 개최됐다.
 
SK케미칼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 런칭 심포지엄을 부산 광역시 롯데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지난 7일 광주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전국 6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
 
부산 스카이셀플루 런칭 심포지엄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부산 지역의 내과·가정의학과·일반의원의 전문의 250 여명 과 SK케미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의 임상 효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부산시 개원내과의사 김태진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SK케미칼 메디컬 디렉터 문준식 상무가 '인플루엔자 백신의 혁신-세포배양 독감백신',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문준식 상무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만든 독감백신은 기존의 유정란 방식과 달리 계란을 이용하지 않아 항생제나 보존제를 쓰지 않았으며 계란 알러지가 있는 환자에게도 접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는 "스카이셀플루는 임상시험 결과 전 연령대에서 면역원성을 입증했으며 대조군과 비교해 안전성도 입증됐다"며 임상 결과를 전했다.

SK케미칼은 올 8월 스카이셀플루의 출하를 앞두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백신생산 공장 L하우스에서 성인용(0.50ml), 소아용(0.25ml)으로 나뉘어 출시될 예정이다.

#sk케미칼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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