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이란에서 시네츄라시럽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3월 이란 쿠샨 파메드(Koushan Pharmed)사와 시네츄라시럽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013년 미국 및 유럽지역 라이선스 계약을 시작으로 2015년 이란, 쿠웨이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016년 홍콩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측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 국가,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와의 계약도 조만간 마무리되고,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로의 진출도 조만간 가시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이란을 시작으로 그 외 국가들에서도 본격적으로 제품 발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시네츄라시럽의 수출실적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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