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GATE NEWS 남주현 교수 파네자트렉처십어워드 수상

기사입력시간 15.04.09 10:22최종 업데이트 15.04.09 10:23

남주현 교수 파네자트렉처십어워드 수상

남주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5 미국부인종양학회 여성암학회에서 ‘파네자트 렉처십 어워드(Farr Nezhat lectureship award)’를 수상했다.

남주현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까다롭다고 알려진 자궁경부암 복강경 수술을 1,000례 이상 실시하여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교수는 환자의 흉터와 통증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복강경 수술이 자궁경부암 치료로 자리매김하는데 이바지했다.

파네자트 렉처십 어워드는 부인암 수술 발전에 큰 공을 세운 파네자트 컬럼비아의대 산부인과 교수의 이름을 따 지난해부터 제정된 상으로, 미국부인종양학회가 부인종양학 발전에 이바지한 의과학자에게 수여한다.

김두환 기자 (dhkim@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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