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건강보험공단 해외봉사단이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박 8일간 필리핀 도시빈민지역으로 봉사를 떠난다. 이들은 필리핀 바세코(쓰레기 매립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마을방역, 학교 도색 등 환경개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건보공단 홍무표 경영지원실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공단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등 5개 진료과목 의료진·임직원 34명으로 구성됐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시스템 등 보건의료 환경이 열악한 필리핀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 넣고, 해외봉사단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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