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가 5월 1일부터 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2일 밝혔다.
소발디는 이전 치료경험이 없는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 환자, 이전 치료경험이 없거나 또는 PI제제 치료경험이 없고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형 2형 환자 및 간이식 대기 중인 특수 환자군 대상 리바비린을 병용해 12주 치료요법에 대해 보험급여를 획득했다.
하보니는 이전치료 경험 및 간경변 유무에 관계없이 유전자형 1b형을 제외한 1형 환자 대상 12주 단독요법과, 비대상성 간경변 또는 간이식 전후 환자대상 리바비린과 병용해 24주 치료요법에 대해 보험급여를 획득했다.
소발디와 하보니는 초치료 환자뿐 아니라 이전 치료경험 및 간경변 유무 관계없이 높은 치료성과를 입증해, 전 세계적으로 만성 C형간염 완치시대를 이끈 약물이다.
소발디는 국내 최초의 범유전자형 만성 C형간염 경구용 치료제이자, 현재까지 허가 된 유일한 뉴클레오티드 유사체 NS5B 억제제다. 유전자 변이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환자군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SVR을 달성해, 다양한 소포스부비르 기반의 DAA요법으로써 만성 C형간염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로 사용되고 있다.
하보니는 1일 1회 1정 복용법으로 현재까지 국내에 허가 받은 유일한 C형간염 단일정 복합제로, 국내 유전자형 1형에서 12주 치료결과 99%의 완치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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