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6.01 18:27최종 업데이트 20.06.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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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수가협상 마친 병협, “코로나19 2차 팬데믹 대비 위해 수가 인상 필요”

1일 오후 공급자단체와 3차 협상 진행...의협은 ‘일정 공유’ 정도 진행

왼쪽부터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장, 박홍준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장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3차 수가협상을 마친 대한병원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2차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해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장은 1일 오후 건보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진행된 3차 협상을 마치고 “SGR 모형과 병원 경영 상태, 수가 역전 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코로나19) 2차 팬데믹 우려가 있는데 병원계가 충분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가재정소요분(밴딩) 규모에 대해 송 단장은 “수치 교환이 없었다. 어떻게 보면 밴드가 어느 정도 결정돼야 수치 등이 구체적으로 계산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3차 협상에서 재정운영소위원회 일정 등만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홍준 의협 수가협상단장은 “5분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오늘(1일) 협상이 몇 시에 진행될 것인가 들었다”며 “8시에 재정소위가 끝나고 나면 협상한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 특별히 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수가협상

윤영채 기자 (ycyoon@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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