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한국에자이와 위궤양 치료제 '셀벡스캡슐'에 대한 한국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 1월부터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 에자이가 개발한 셀벡스캡슐은 위 점액의 합성 및 분비를 촉진시켜 위산의 공격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인자 증9 강작용을 가진 teprenone(테프레논)이라는 성분의 '위염 및 위궤양 치료제'다.
위산 억제제 등에서 빈발하는 산 반동이나 위 점막의 방어능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안전한 약물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국내에서 많은 위궤양, 위염 환자에게 오랫동안 처방되어 온 약물로, 안전성 및 유효성이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되었다. 부광약품이 가지고 있는 파자임정, 펙사딘캡슐, 아기오과립 등의 위장관계 제품들과 판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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