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도서·벽지 등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4월부터 본격 시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11일 사회서비스 제공이 취약한 지역의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이하 취약지 공모사업)'을 2026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통합돌봄 본격 시행*에 따라 공급기관이 부족해 돌봄·건강·생활지원 등 필수 사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도서·벽지 등을 대상으로 취약지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취약지 공모사업은 시·도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3~5개 내외의 서비스를 패키지로 구성하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편적 서비스 제공이 아닌, 취약지 주민의 복합적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지원을 추진한다. 서비스 공급기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은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서비스 제공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도 공급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복지부는 1월 사업수행을 희망하는 지역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2026.03.11
구글, 의료 특화 AI 생태계 본격 확대…실험실부터 병원까지 확장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구글이 단순한 인공지능(AI) 챗봇을 넘어 실험실, 의료기관 등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 특화 AI를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구체화하고 있다. 11일 구글 및 구글 클라우드가 그간 공개한 구글의 주요 의료 AI 모델을 살펴보면 '메드팜(Med-PaLM)', '메드 제미나이(Med-Gemini)', '메드 젬마(MedGemma)'가 있다. 메드팜은 의료 질문에 고품질 답변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거대언어모델(LLM)로, 의료 도메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이는 미국 의사 면허 시험(USMLE) 스타일 질문에서 인공지능 최초로 합격선을 넘었으며, 후속 모델인 메드팜 2은 86.5%의 정확도로 전문가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 현재 메드팜 2는 의료용 생성형 AI 모델인 '메드LM(MedLM)'의 핵심 기술로 활용돼 기업들의 복잡한 워크플로우 구축을 지원한다. 메드 제미나이는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추론 능력을 갖춘 차세대 멀티모달 모델 2026.03.11
GC녹십자, 자체 개발 수두백신 균주 'MAV/06' 종합 리뷰 논문 발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자사가 독자 개발한 수두백신 균주 'MAV/06'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리뷰 논문이 SCIE급 국제 학술지 'Human Vaccines & Therapeutics'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논문 발간에는 GC녹십자와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1991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된 MAV/06 균주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시판 후 안전성 보고 자료, 실제 접종 데이터 및 유전체 분석 자료 등 40여 건의 연구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MAV/06 균주는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는 Oka 균주와 동일한 유전 계통(Clade 2)에 속하면서도 야생형(wild type) 바이러스와는 명확히 구분되는 유전적 특성을 보여 백신으로서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MAV/06은 Clade 2뿐만 아니라 Clade 1, 3, 5와 야생형 Clade 2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폭넓은 면역 반응을 2026.03.11
이재국 부회장 "제네릭 마약·불량품 취급 멈춰야…국민 건강권, 대원칙에 두고 합리적 개편안 마련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11일 개최된 '재정 지속가능성 확보 국회 토론회'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재국 부회장은 "제네렉을 무조건 타개해야 하는 마약과 불량품으로 취급해서는 안된다. 국민 건강권을 핵심에 두고 합리적인 약가개편을 고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약제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약제비 절감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성분명처방 도입과 제네릭 약가인하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뿐 아니라 신약개발 등 제약산업 육성에 건보재정이 투입되는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에 이 부회장은 "제네릭 사용 비중이 높은 미국과 유럽 등 조차도 실제로 그 나라에서 제네릭을 자체 생산하는 경우는 적다"며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은 한 곳 빼고 653곳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제약기업은 국민의 생존권, 기본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안전하고 필수적인 의약품을 공급한다는 자긍심이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 2026.03.11
프로젠 '2025년 코넥스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투명성 기반 기업가치 제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프로젠은 5일 한국거래소가 코넥스시장 상장사 110개사 중 유일하게 프로젠을 올해의 코넥스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프로젠은 회사의 주요 정보를 적시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업 신뢰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되면 불성실공시 벌점 감경과 공시 업무 유공자 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젠은 그동안 주주와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중요한 기업정보를 신속·정확하게 공시하는 등 시장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프로젠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확한 투자정보 제공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1
"이제는 병상보다 재활의 질"…회복기제도, 환자 사회·가정 복귀 성과 중심으로 재설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회복기재활 의료기관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이제는 양적 확대보다 치료의 질과 환자의 사회복귀 성과를 중심으로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회복기재활학회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 개최될 춘계학술대회 방향과 회복기재활 제도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학회는 회복기재활의 궁극적인 목표가 환자를 병원에 오래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사회와 가정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것임을 강조하며, 이번 학술대회 주제를 '회복기재활의 질 향상(Raising Quality of Convalescent Rehabilitation)'으로 정했다. 지금까지 '회복기 병상수' 확보가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재활의 질'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재활치료의 성과는 결국 환자가 얼마나 기능을 회복해 지역사회로 돌아가는지로 평가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대한재활의학회가 주최하고 대한회복기재활학회가 주관한다 2026.03.11
명인제약, CNS 치료제 수요 확대 속 안정적 실적…순이익 19% 증가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 기업 명인제약이 10일 2025년 실적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명인제약의 2025년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2025년 매출액은 2873억 원으로 전년(2,694억 원) 대비 약 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8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9%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9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소폭 감소했지만 이는 상장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IPO 관련 일회성 비용이 일부 반영된 영향으로 이를 제외하면 수익성은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는 중추신경계(CNS)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 심화와 함께 우울증·불안장애·조현병 등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면서 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흐름 속에서 명인제약의 CNS 치료제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울증, 조현병, 불안장애 등 중추신경계 질환은 2026.03.10
동아ST, DOU와 AI 솔루션 업무협약 체결
동아에스티는 지난 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의료정보시스템 박람회 ‘HIMSS 2026’에서 의료 IT기업 도우(DOU)와 AI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아에스티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과 도우의 기술력을 결합해 병원 내 AI 에이전트 솔루션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우는 자사의 AI 솔루션 ‘새록(구 CareVoice)’, ‘미리봄’, ‘약먹자’를 동아에스티에 제공한다. 동아에스티는 해당 솔루션의 국내 의료기관 대상 홍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담당한다. 도우는 2022년 설립된 의료 IT기업으로,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AI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등 효율적인 의료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의무기록 보조 AI 에이전트 ‘새록’, AI 기반 사전문진 플랫폼 ‘미리봄’, 개인 맞춤형 처방약 관리 서비스 ‘약먹자’ 등을 핵심 솔루션으로 제공 2026.03.10
'지역의사 선발 비율·10년 의무복무' 담은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지역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과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지역의사선발전형, 학비 등 지원, 의무복무지역 범위 등에 관한 사항과 지역의사제 시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의결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에는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 비율 등 ▲학비 등의 지원 및 중단·반환 ▲의무복무지역 ▲계약형 지역의사의 계약기간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을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 대학으로 정하고,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해야 하는 인원은 해당 의과대학 전체 정원 총합의 100분의 10 이상이 되도록 규정했다. 또한 지역의사선발전형 선발인원 중 해당 의과대학 소재지 또는 인접 지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입학·졸업하고, 재학 기간 중 2026.03.10
웰트,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 기반으로 2027년 코스닥 상장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독과 웰트가 3월 14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진행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양사가 협력하고 있는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슬립큐(SleepQ)'의 향후 개발 계획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슬립큐는 통합심사 1호 혁신의료기기로,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슬립큐는 인지행동치료(CBT-I)를 디지털로 구현해 스마트폰 앱 형태로 제공한다. 의료진 진료 후 처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환자는 6주간 수면제한, 자극조절, 인지 재구성, 이완요법, 수면 위생 교육 등을 통해 근본적인 수면 습관을 교정한다. 한독과 웰트는 2024년 4월 슬립큐 첫 처방을 시작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특성을 고려해 시장 도입 초기에는 접근성이 높은 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최근에는 대면 진료에서의 처방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슬립큐는 종합병원 20여곳과 클리닉 60여곳에 리스팅을 완료했으며, 한독의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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