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카나브젯' 6월 1일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령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카나브젯'을 6월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나브젯은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기반으로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 '아토르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카나브젯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앓는 대사증후군 환자,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LDL-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고위험 환자군 등을 대상으로 처방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반 환자는 전체 고혈압 환자의 72%에 달하며 만성질환 통합 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이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다. 앞서 21일 카나브젯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런칭 심포지엄에서도 병용 요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처방 환 2026.05.28
스카이랩스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 세계 최초 고혈압 진료지침 반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가 대한고혈압학회(KSH)가 발표한 '2026년 고혈압 진료지침(제6판)'에 공식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손가락 착용만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반지형 혈압계가 공식 고혈압 진료지침에 포함된 것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이번 개정 지침을 통해 '커프리스 혈압 측정기기의 임상 실무 최초 반영'을 명시하고, 이를 진료실 밖 혈압 모니터링에 고려할 수 있는 기기로 제시했다. 해당 지침에서 커프리스 혈압계의 권고 등급은 'Class IIb'로 지정됐다. 이번 진료지침 반영은 글로벌 고혈압 학계에서도 주목하는 변화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학계는 표준화된 검증 프로토콜과 기기별 정확도 차이 등을 이유로 커프리스 기기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는 전통적인 청진법으로 2026.05.28
이모코그,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 실사용 데이터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는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2026 춘계학술대회'에서 경도인지장애(MCI)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Cogthera)'의 실제 처방 1000건 기반 환자 사용성 및 치료 순응도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2026 춘계학술대회는 'AI와 디지털 혁신: 인지중재 분야의 임상 근거와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디지털치료기기(DTx), AI 기반 인지중재, 비약물 치료 분야 최신 연구와 임상 전략이 공유됐다. 이날 학회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치매·인지중재 분야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참석해 관련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는 이모코그 이준영 교수(서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서울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모코그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코그테라: 처방 현장에서 본 환자 사용성과 치료 순응도’를 주제로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지난 4월 말 2026.05.28
부광약품, 유증 300억원 납입으로 '유니온제약' 최대주주 올라…지분 비율 75.14%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7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00억원을 납입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가 됐다. 효력 발생 일은 28일이다. 소유 주식 수는 6000만주며, 지분 비율은 75.14%다. 부광약품은 "조건부 투자계약에 따라 사전에 인수대금을 예치했다"며 "앞서 결정된 회생계획안 인가로 납입기일에 유상증자로 출자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2일 오후 4시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원에서 회생채권자 및 주주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관계인집회가 진행됐다. 해당 집회는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 보완신고된 회생채권 조사가 목적이다. 또한 이날 서울회생법원이 한국유니온제약 회생계획안을 인가함에 따라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회생담보채권은 대부분 현금 변제 방식으로 처리된다. 회생채권은 출자전환(67.6%)과 현금변제(32.3%)로 구분됐다. 개시 후 이자는 대 2026.05.28
릴리, GC녹십자 미국 관계사 큐레보 등 백신 3개사 38억달러에 인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LP-1으로 자금을 확보한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감염병 연구 개발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GC녹십자의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를 포함한 백신 개발사 3곳을 총 38억3000만 달러 규모 인수를 발표해 감염병 포트폴리오 확대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27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릴리는 5월 26일 큐레보, 림마테크 바이오로직스(LimmaTech Biologics AG), 백신 컴퍼니(Vaccine Company, Inc.) 3개 회사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이번 거래를 GLP-1 사업으로 자금이 풍부해진 릴리가 비만·당뇨, 항암제, 면역치료제를 넘어 신규 감염병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백신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결정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인수는 릴리가 지난해까지 FDA 생물학제제평가연구센터(CBER)를 이끌었던 피터 마크스(Peter Marks) 박사를 감염병 책임자로 영입한 지 수개월 만에 이 2026.05.28
원산협 "비대면진료 참여 의사 10명 중 6명 '7일 처방 제한' 반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27일 정부가 추진 중인 비대면진료 하위법령 방향에 대한 참여 의료인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비대면진료 시행의사 10명 중 6명이 신규 환자 처방일수 7일 이내 제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원산협 회원사 비대면진료 플랫폼(닥터나우·나만의닥터·솔닥·굿닥)에 참여 중인 의사 1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정부가 하위법령에서 검토 중인 ▲신규 환자 처방일수 7일 이내 제한 ▲처방 가능 의약품 범위의 행정적 제한 ▲의료기관당 비대면진료 비율 30% 상한 등 세 가지 핵심 쟁점에 대한 참여 의사들의 입장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산협이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의사의 62.1%(169명)가 신규 환자 처방일수 7일 이내 제한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동의 응답은 33.5%(91명)에 그쳤으며, 처방 가능 의약품을 행정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은 52.9%(144명)로 과반 이상이 반대하는 2026.05.27
쿼드메디슨, 마이크로니들 기반 응급 약물 제조장비 계약 체결
쿼드메디슨이 과민성 쇼크에 대한 응급 처치약인 에피네프린(Epinephrine)의 마이크로니들패치(MAP) 생산용 제조 장비 계약을 한림제약과 체결하고, 차세대 응급 약물전달 플랫폼 상업화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피네프린은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발생 시 사용되는 대표적인 응급 의약품이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이 전신에 급격히 나타나는 급성 알레르기 질환으로, 증상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응급 처치 시점을 놓칠 경우 중증 쇼크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약물 투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글로벌 에피네프린 시장은 자가주사기(auto-injector) 기반 제품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그러나 기존 자가주사기 방식은 높은 가격 구조와 짧은 유통기간, 주사 공포 등의 한계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는 보호자 또는 환자가 직접 투여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용법 숙련이 필요하고 긴장 상태에서 2026.05.27
마이크로디지탈, 일본 일회용 바이오공정 시장 공략 본격화
마이크로디지탈은 아시아 주요 바이오·제약 산업 전시회인 ‘인터펙스 도쿄(Interphex Tokyo)’에 참가해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셀빅(CELBIC)’과 바이오공정용 일회용 백 ‘더백(THE BAG)’을 선보이고, 일본 현지 판매망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인터펙스 도쿄는 일본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제조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장비·소재 업체, 바이어 등이 참가하는 아시아 핵심 B2B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900여개 기업과 약 3만4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 공정, 제조 자동화, 재생의료, 패키징 등 최신 산업 트렌드가 공유될 예정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이번 전시회를 단순 제품 홍보가 아닌 일본 현지 판매망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전시 기간 중 일본 글로벌 테크기업을 포함한 현지 주요 대리점 4개사와 제품 공급, 기술 지원, 고객사 발굴, 샘플 및 데모 운영 등 판 2026.05.27
전이성 신장암 치료 발전했지만…옵디보+여보이 이후 2차 치료 선택지 제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전이성 신세포암에서 1차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은 주요 치료 전략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후 질병이 진행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후속 치료 선택지는 국내 급여 환경에서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입센코리아는 26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6월 세계 신장암의 날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장암에 대한 인식 증진과 면역항암제 치료 이후 2차 치료 접근성 이슈를 조명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는 "신세포암은 과거 항암치료의 역할이 크지 않았던 암이지만, 최근에는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 도입으로 치료 성적이 크게 발전했다"며 "4기 환자라고 하더라도 치료를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장암은 신장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하며, 일반적으로는 신장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신세포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병이 진행되면 혈뇨, 옆구리나 등 통증, 전신 컨디션 저하 등이 2026.05.27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3대 협의회' 출범해 혁신 실행력 제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바이오 분야 혁신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협의회 ▲공공 연구기관협의회 ▲데이터 협의회 등 3대 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국내 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협회, 단체, 공공 연구기관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바이오 산업 전반의 정책 수요와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하는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간협의회에서는 바이오 산업 글로벌 트렌드 등 산업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 과제와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문제점,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바이오산업진흥을 위한 규제 개선 등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해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공 연구기관협의회에서는 기관 간 연구개발 협력 과제 발굴, 바이오 정책 관련 미래 아젠다 제안 등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의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이 공유됐다. 참석자는 연구 현업방안과 연구성과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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