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 '2026년 제1차 홍릉 바이오·의료 R&D 앵커시설 입주기업' 모집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는 창업 5년 미만 바이오·의료 분야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홍릉 바이오·의료 R&D 앵커시설 입주기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레드바이오 전 분야를 대상으로 최대 19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기업은 7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5월1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연구개발 인프라부터 투자, 기업 간 협업,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기업에는 독립형 연구공간과 공용 실험시설이 제공되며, 다양한 바이오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이 제공돼 초기 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프로그램, 피치덱 컨설팅, 투자기관 연계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자금 조 2026.05.08
한독테바 아조비, 소아·청소년 편두통 예방 치료 적응증 확대
한독테바는 지난 4일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성분명 프레마네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중 45kg이상인 6-17세 소아에서의 삽화성 편두통의 예방 치료에 대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아조비는 성인의 만성 및 삽화성 편두통 예방 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의 삽화성 편두통 예방 치료까지 승인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항CGRP(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단일클론항체가 됐다. 소아·청소년 편두통은 약 11%의 유병률을 보이는 비교적 흔한 신경학적 질환으로, 학교 결석, 학업 수행 저하, 사회활동 제한 등 일상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환자에서는 질환으로 인한 부담이 환자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에게까지 확장될 수 있다. 이번 승인은 6-17세 소아·청소년 삽화성 편두통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3상 임상 SPACE-EM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2026.05.08
HLB이노베이션, 405억원 CB 발행…"베리스모 임상·글로벌 협상력 강화"
HLB이노베이션이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의 차세대 CAR-T 치료제 임상 가속화와 글로벌 파트너링 협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선제적 자금 확충에 나선다. HLB이노베이션은 6일 이사회를 열고 40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CB는 표면이자율 0.0%, 만기이자율 2.0% 조건으로, 만기일은 2029년 5월15일이다. 전환가액은 2만5,885원이며, 납입일은 2026년 5월15일로 예정됐다. HLB이노베이션의 이번 CB 발행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무 안정성 강화로 임상 개발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단이다. 확보된 자금은 베리스모의 현행 임상뿐만 아니라 후속 임상 단계까지 아우르는 안정적인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연구개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약 상용화를 위한 장기적 로드맵을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글로벌 빅파마와의 기술수출(LO) 및 공동개발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 2026.05.08
삼진제약,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 국내 단독 출시
삼진제약이 자사의 국내 뇌전증 치료제 제네릭 시장 원외 처방 1위 품목인 ‘에필라탐 정(레비티라세탐)’의 고용량 제제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을 국내 단독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삼진제약은 기존 500mg, 750mg에 더해 한층 강화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레베티라세탐 서방정의 표준 용법·용량은 1일 1회 1000mg 투여가 권장되지만, 그동안 단일 고용량 제제의 부재로 인해 환자들은 500mg 서방정을 한 번에 두 알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장기적인 약물 복용이 필수적인 뇌전증 환자들에게 있어 한 번에 복용하는 약제의 개수 증가는 복약 순응도를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에필라탐 서방정 1000mg’은 하루 한 번, 단 한 알 복용만으로도 안정적인 ‘혈중 치료 농도(Therapeutic range)’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는 서방형 제제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으로서 일반 속방형 정제(1 2026.05.08
"돈만 준다고 의료진 '필수의료' 돌아오지 않아…사법 리스크 낮춰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무과실 의료배상제도가 필수의료 회복을 위한 핵심 안전망이 되려면 단순 보상 확대를 넘어 의료진의 민·형사상 사법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낮추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열린 의료정책포럼 패널토의에서는 무과실 의료배상제도를 환자 피해 회복뿐 아니라 필수의료 붕괴 대응과 의료분쟁 구조 개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한진 법제이사는 "필수의료 위기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양대 축으로 보면 사법 리스크와 금전적 보상·제도 지원 문제"라며 "돈만 준다고 의사들이 필수의료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이는 (의료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개정된 의료분쟁조정법과 무과실 의료보상제도가 함께 작동할 경우 의료진의 형사 리스크를 줄이고 환자도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 이사는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에 대해 보험이나 보상이 이뤄지고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라면 형사 리 2026.05.08
의료분쟁 '잘못' 아닌 '피해 회복' 중심으로…김경수 변호사 "무과실 의료배상제 단계적 도입"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누구의 잘못인가를 따지는 데 머물 것이 아니라, 피해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 법무법인 바른 김경수 변호사가 7일 열린 의료 정책포럼에서 '무과실 의료배상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현행 의료분쟁 해결 구조가 과실책임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환자는 의료인의 주의의무 위반과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하고 의료진은 민·형사상 사법 리스크에 노출되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의료분쟁 대응 체계를 과실 규명 중심에서 신속한 피해 회복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무과실 의료배상제도는 환자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의료인의 고의·과실 판단을 보상 단계의 전제로 삼기보다, 피해를 신속하게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제도다. 그는 의료분쟁의 장기화 문제를 주요 근거로 들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의료분쟁 조정 신청은 최근 5년간 약 1만건에 달했으며, 이 중 조정 불성립 또는 각하 비율은 2026.05.07
SK바이오사이언스, 2026년 1분기 잠정 실적 발표...외형 성장 속 미래 투자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한 168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445억원으로 전년 동기(151억원) 대비 확대됐다. 이는 본사 및 연구소의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이전과 폐렴구균 백신 임상 본격화 등 연구개발 비용 증가가 반영된 결과다. 여기에 IDT의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한 투자도 영향을 미쳤다. 매출 성장은 IDT의 매출 상승과 사노피 백신 유통 제품군 성장, 자체 백신의 안정적인 판매가 견인했다. IDT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 나갔다. 자체 백신 사업은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했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남반구 수출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확보했고,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는 국내 시장 성장과 함께 점유율을 확대했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역시 범미보건기구(PAHO) 공급을 기반으로 중남미 등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갔다. 2026.05.07
온코닉테라퓨틱스, 美 DDW 2026에서 '자큐보' 대규모 임상 연구 결과 발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는 5월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6 미국 소화기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 2026)'에서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자큐보의 대규모 환자 대상 Real-World(실제 진료 현장) 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 DDW는 전 세계 각국에서 1만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동향을 공유하는 소화기학 및 내시경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DDW 2024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임상 3상 결과를, DDW 2025에서는 위궤양 임상 3상 결과를 차례로 공개한 데 이어 올해 대규모 Real-World Data까지 3년 연속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자큐보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기존 치료제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환자에 대한 임상적 미충족 수 2026.05.07
삼성바이오에피스-서울대 약대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 운영 협약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6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서울대 약대 대회의실에서 미래 약학 및 바이오 업계 인재 양성을 위한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서울대는 향후 5년간 서울대 약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전자연구노트 경진대회'를 공동 운영하고, 우수 연구 사례 발굴 및 전자연구노트 작성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연구노트는 연구의 전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자료로 연구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성과를 보호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학술지 논문 게재 시 연구의 신뢰도를 입증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학부 과정에서부터 올바른 작성법을 체득하는 것이 연구자의 필수적인 자질로 꼽힌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산학협력 활동 중 '전자' 연구노트를 도입한 첫 사례로,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디지털 AI 시대 산업 트렌드에 맞는 연구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2026.05.07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페루 품목허가 승인…3번째 해외 허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뇌실투여형(Intracerebroventricular)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일본과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획득한 해외 품목허가다. 회사 측은 추가 국가 진출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헌터증후군 환자의 약 3분의 2는 중추신경계 손상을 동반하는 중증 형태로 알려져 있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인지 기능이 저하와 행동 이상 등이 나타나며, 환자의 삶의 질과 예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헌터라제 ICV는 약물을 뇌실 내로 직접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로, 월 1회 투약한다.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중추신경 손상의 주요 원인 물질인 헤파란 황산(Heparan Sulfate)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환자의 인지 및 발달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이러한 효과가 지속적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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